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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a una escena

5월 6월

by 무지개 다리를 건넌 레이 2018. 7. 4.

5월에 파라과이, 칸쿤에 다녀왔더니 진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쇼코의 미소-최은영 

5월 초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그런데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작가 방송을 찾아 들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이미지라 조금 실망했다. 방송이 너무 취업 인터뷰 같은 느낌이라 작가에 대한 신비감이 좀 떨어졌다.


펫숍 보이즈-다케요시 유스케

가끔 일본소설을 읽는 이유가 이런건지 모르겠다. 뻔하지만, 그래서 가볍고 따뜻하고, 하지만 신나게 잘 읽혀서.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마쓰이에 마사시

노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요즘엔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런 점에서 생각한 거리를 던져주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년 남성들이 꿈꾸는 로망 같은 생활을 그리는거 아닌가 싶어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이 든다 ㅎㅎㅎㅎ


악마도 때론 인간일뿐이다-한스라트

왜 표지가 캐첩일까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브랜디 병이었다 헐


시티오브갓

늘 인생영화라고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나니 스토리 기억 하나도 안남. 마치 처음인 것처럼 신나게 잘 봤다. 


독전

처음 볼 때 이선생이 누군지 단번에 알았다. 모두들 그렇지 않았나?


미래에서 온 남자

시티오브갓이 나의 추천이었다면 이건 남편의 추천영화였다. 브라질 영화 배틀? 주앙이 뒤로 갈 수록 좀 멋있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