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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1 이번에는 반드시 기록하겠다 굳게 결심! 일단 메리다행 비행기표는 비바아에로부스에서 1550페소. 숙소는 이따 아침에 업댓. 돌아오는 뱅기는 너무 비싸서 못샀음. 메리다만 찍을지 어디 더 들를지 이러다 칸쿤까지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음. 여튼 돌아오는 표는 내일 사는걸로. 아에로메히코 캔슬 뱅기표가 환불이 안된대서 결국 여행이니 가자 했는데 어라 사무실애서 환불처리 해준다. 뭐야 얘네 ㅡㅡ;;;; 그래도 가기로 한거니까 하면서 급하게 표를 알아보니 전부 대박 비쌈 ㅠㅜ 그래도 마음먹었을 때 가자 싶어서 뱅기 숙소 모두 지름. 2017. 10. 24.
과달라하라 #3 밤에 물 사두는걸 깜빡해서 정말 죽을뻔했다. 목이 너무 말라서 ㅠ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사러나갔다왔다. 과달은 아마 보통때는 더 더운것 같은데 지금은 딱 시티같은 날씨다. 물론 지금 시티는 더 춥다만. 딱 지난주나 지지주 시티같은 날씨다. 춥다. 다시 센트로에 나와서 광장 주변을 둘러봤다. 어제는 성당 쪽만 보고 갔는데 그 뒷편은 확실히 더 예쁘고 아기자기했다. 뚜리부스를 타려고 갔더니 학생이라 70페소였다. ㅎㅎ 틀라빠께 루트도 있는데 그러면 택시비보다 싸다. 좋구먼. 2016. 11. 11.
과달라하라 #2 너무 귀찮지만 바로바로 적어두지 않으면 절대 다시 쓰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콜롬비아 여행에서 배웠기때문에 자기전에 간단히 메모를 하기로 한다.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바로 숙소도 예약했다. 마지막날 센트로 호텔에서 머물고 싶었는데 역시나 3일 숙소 비용에 맞먹는걸 보니 큰 마음 먹는게 쉽지 않아 결국 포기했다. 이틀은 에어비앤비 하루는 호스텔. 에어비앤비의 경우 주인과 같이 지내지 않는 곳으로 선택했다. 홈스테이와 하우스쉐어의 차이 정도? 침대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부엌도 있지만 확실히 생활의 냄새는 없다. 호스텔에 비하면 개인룸이라는 장점이 있다. 센트로에서는 정말 딱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10분 거리가 생각보다 멀다는 것을 깨달았다. 버스시스템을 좀 더 잘 알면 좋을텐데. 오늘은 쉬었고 .. 2016. 11. 10.
과달라하라 #1 하는 일은 없고, 시간은 계속 가고. 놀면 뭐하나 싶어서 비행기표를 검색했다. 프로모션이라고 해도 알고보면 심리전일 뿐 사실상 일반 가격과 비슷하다거나 한 경우도 있지만, 멕시코는 프로모션이라고 하면 확실히 보통 가격보다 싸다. 볼라리스의 오늘만 할인이 결국 미루고 미루던 비행기표 결제를 부추겼다. 멕시코 시티 출발, 어디를 가면 좋을까. 지금은 달러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해외여행은 어렵다. 앞으로 계속 어려워질 것 같아서 걱정이만.... 국내 도시들을 하나씩 넣으면서 가격들을 살펴봤다. 메리다를 가면 좋을텐데 메리다는 아직 비싸다. 산루이스포토시, 께레따로 같이 아직 가보지 못한 지역의 도시들과 또 여러 해변들을 주워넣다가 결국 과달라하라로 결정했다. 사실 대도시 여행은 크게 마음이 동하지 않지만 .. 2016. 11. 1.
별을 담은 배 2016. 3. 14.